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자율 관광안내센터가 슬로관광 패턴에 맞게 관광안내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는 슬로우 관광패턴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33개소에서 렌터카 이용자, 올레꾼, 하이킹족들이 보다 더 많은 정보 제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로변 주유소를 중심으로 올해 2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민자율 관광안내센터에는 '손에 잡히는 서귀포시', '서귀포 여행 스케치', '제주올레', '재미있는 친절이야기' 등 관광홍보책자 4종 2만5000부를 배부했는데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7월부터 현재까지 제주관광안내지도, 비지정관광지 등 3만부를 제작해 주요 관광지 및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 등에 배부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과 각종 관광안내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주5일제 정착과 가족관광 패턴 변화 등 새로운 관광추세에 따라 축제와 새로운 관광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정보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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