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연합청년회(회장 고희철)가 자전거 방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야간 방범활동에 나섰다.
자전거 방범 발대식은 지난 22일 오후 8시 이도2동주민센터 앞에서 강철수 이도2동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김수남 의원, 김경옥 남부지구대장, 윤승태 오라지구대장 그리고 청년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철수 이도2동장과 김경옥 남부지구대장의 격려의 말과 어린이, 청소년, 부녀자 안전보호와 불량청소년 선도, 자전거타기 생활화, 에너지절약 등 저탄소녹색성장 운동에 적극 참여하다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도2동연합청년회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을 방범활동의 날로 정해 관내 소공원, 학교, 학사로일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3개조로 나눠 신속한 기동력으로 방범활동을 벌이게 된다.
고희철 연합청년회장은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청년회가 열심히 방범활동을 전개해 청소년과 부녀자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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