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과 대정읍관광혁신위원회(위원장 강영은)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가파도 및 마라도 입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행락질서 지키기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계도활동에 참여한 관광혁신위원들은 송악산 마라도 유람선 및 모슬포항의 여객선 승객 등 300여명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자연훼손, 음주소란 등 무질서한 행동을 삼가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계 최대의 환경대회인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의 한국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강영은 대정읍관광혁신위원장은 "모든 관광객들이 더불어 편안하고 기분 좋은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관광업소와 주민들의 노력 뿐 아니라 관광객들 스스로의 기초질서 준수도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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