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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불량감귤열매솎기 발대식
남원읍, 불량감귤열매솎기 발대식
  • 현의철 시민기자
  • 승인 2009.08.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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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지난 20일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원에서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권만) 주관으로 '2009년도 감귤 열매솎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열매솎기 작업에 들어갔다.

고권만 조합장은 인사말씀에서 "감귤을 수확하기 전 극소과, 극대과, 상처과, 병해충과, 일소과 등을 감귤나무에서 따버리면 감귤생산량 조절은 물론 감귤의 상품을 높이며 수확, 운반, 저장 등의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감귤 열매솎기는 농업인들이 반드시 실천하여야 할 작업"이라면서 작목반장들이 앞장서서 작목반원을 지도하여 주길 당부했다.

남원읍 관계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8월초 올해 감귤예상생산량 관측조사결과 64만 3천톤에 이른다"며 "그대로 놔두면 과잉생산도 걱정이지만 불량과도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남원읍은 농가 자율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원농협을 시작으로 제주감협 남원지점, 위미농협,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릴레이식 발대식을 8월중에 실시해 남원읍 전 농가가 자율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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