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에서 홍보 기회의 장을 갖는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전국 공모에서 13개 광역자치단체 6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총 252건이 응모 서면심사와 인터뷰를 걸쳐 최종 70개 센터가 선정됐다.
이중 제주지역에서는 조천읍, 일도1동, 일도2동, 오라동과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 제주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제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리는 9월24일부터 26일까지 우수사례 전시관에서 홍보관을 설치해 당당하게 전국에 선보이게 된다.
이번 선정된 주민자치센터는 프리젠테이션 등 본심사를 거쳐 9월 26일 폐막식에서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전국박람회를 통해 제주시 주민자치센터가 수준높은 주민자치.생활자치를 전국에 선보임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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