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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돼지고기 일본수출 업체 6개소 지정
제주 돼지고기 일본수출 업체 6개소 지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8.18 13: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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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가 다음달부터 일본에 다시 수출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이 수출을 전담할 6개업체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출업체로 지정된 곳은 양돈축협, 탐라유통, 서귀포시축협, (주)정록, (주)제주농축산, 제주축협 등이다.

이들 업체는 113개 농가의 1만8310마리의 돼지를 확보해 수출준비에 나서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수출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행정과 학계, 업체 등이 참여하는 수출전략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앞두고 일본 측 바이어 상담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청천(淸川)산업' 등 8개 업체가 수출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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