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제주시와 제주동문수산시장 상인회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시행하는 차양시설 개선사업에 본점 주차장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차양시설 개선사업은 노후된 차양막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시장의 쇼핑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제주은행은 공사기간 중 정상적인 시장운영과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본점 주차장 부지 660㎡를 100톤급 규모의 크래인 설치 및 작업공간으로 제공했다.
허창기 은행장은 "본점 주차장 제공으로 은행을 찾는 고객의 불편함이 예상되나, 재래시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양해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은행은 제주사랑상품권 확대, '퇴근후 장보고 가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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