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0:21 (목)
제주FC, 대구전 골 결정력 강화에 '초점'
제주FC, 대구전 골 결정력 강화에 '초점'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1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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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제주FC는 A매치 및 2009 JOMO컵 한일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아 지난 4일부터 하루 두 차례씩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초점은 좁은 공간에서 패스 전개와 골 결정력의 강화.

알툴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2대 1 원터치 패스 플레이를 반복하며 슈팅까지 연결하는 과정을 수 차례 반복했다.

최근 전술 완성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알툴 감독은 "중요한 승부처에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저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남은 휴식기 동안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팀을 재정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제주는 K-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 3무)를 기록하며 K-리그 순위 판도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6승 5무 6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7위에 오른 제주는 오는 15일 꼴찌 대구 FC를 제물 삼아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알툴 감독은 "대구 역시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지난 대전전에서 0-2로 뒤지다 동점을 만들었듯이 저력이 있는 팀"이라며 "대구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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