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소리'합창단의 창단연주회가 이웃돕기 모금행사와 함께 열린다.
제주도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숨비소리'합창단(단장 박영부)는 6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5월 2일 창단식을 갖고 출범한 '숨비소리' 합창단은 그동안 탐라합창제, 제5회 탐라전국합창축제 등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혼성.남성합창을 중심으로 총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타악기앙상블의 퍼포먼스가 특별공연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창단연주회에는 공연장 입구에 성금함을 설치,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숨비소리' 합창단은 앞으로 복지시설 방문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와 도민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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