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무한도전 몸짱! 마음짱!'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776호로서 국가가 인정하는 공적프로그램으로 음악줄넘기를 통한 인증프로그램은 전국최초이다. 이를 통해 음악줄넘기 동아리 활동도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5, 26일 양일간 성산수련원에서 ‘유쾌 상쾌 통쾌한 1박 2일’이라는 주제로 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승마와 혼성축구, 캠프 파이어, 유쾌 상쾌 통쾌한 1박 2일을 도미노로 표현하기, 복불복게임을 통한 촛불 끄기, 청기백기, 랩 뚫기, 희망의 바벨 탑 쌓기 등을 통하여 친선을 도모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지난달 28일에는 서귀포YWCA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제44차 청년지역행동에 참여한 외국인 청소년과 함께 '제주 Green Peace Gathering'에 참가하여 Green Peace 지킴이 서명, 스티커 설문조사, Green Peace 연 날리기 등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세계각국 청소년들과 환경문화국제교류를 가졌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예래논짓물축제에서 청소년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청소년체험마당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만들기, 재미있는 포토존, 신기한 비눗방울 만들기, 생태문화유적지탐방, 평화. 환경지킴이 서명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는 중.고생 청소년자원봉사 50명을 모집하고 자원봉사교육(자원봉사개론, 품성교육, 축제개요, 실무교육)을 한 후 발대식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다짐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은 큰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계자는 "향후 더욱 신선하고 질 높고, 다양하게 청소년들의 욕구를 수용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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