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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농협 등 생산자치단체에 '50억' 투자
서귀포시, 성산농협 등 생산자치단체에 '50억' 투자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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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09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성산농협 등 관내 4개 조직 생산자단체에 보조 35억원, 자부담 15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산물 생산, 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산.안덕.표선농협, 풍년유통영농조합법인 등 4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집하선별포장장, 비파괴선별기, 저온저장고 등 포장화 시설장비 설치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준공이 되면 서귀포시의 주요 농산물인 감귤, 무, 감자, 마늘 등을 균일한 품질로 규격 포장해 유통체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FTA 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경쟁력 있는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생산지 유통조직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물류환경 선진화를 통한 농산물 경쟁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에는 대정농협등 8개소 55억 6300만원이 투자됐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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