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에 맞춰 4일에는 서귀포시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고영홍)와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강문송), 서귀포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 가구에 대해 전기, 가스, 보일러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돌풍 등 자연재난 대비에 중점을 두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하천 등에 대한 안전점검, 지역에 잠재된 생활 위험요소 발굴 정비, 풍수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홍보를 했다.
전기, 가스, 보일러시설 등 시설안전점검과 노후부품 수리와 교체를 하였으며, 태풍으로 인한 위급 상황 시 대처요령,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도 병행했다.
또한 서귀포시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여 봉사 활동의 의미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한 대비와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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