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자협회 선거서 제42대 회장에 선출
제42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고대용 한라일보 경제부 차장(39)이 선출됐다.
제주도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정익)는 2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실시된 제42대 제주도기자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고대용 후보가 유효투표 가운데 99%의 찬성을 얻어 제42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고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고 당선자는 이날 "제주도기자협회 위상 강화를 위해 역대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고문단 구성과 기자협회 고문변호사 적극 활용, 타 시도 기자협회 및 시민단체와의 교류활동 등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 당선자는 이와함께 기자협회 내실화와 기자 전문성 강화, 지역발전 기여 등을 위해 ▷협회보 발간 ▷홈페이지 활성화 ▷카메라.사진기자회 운영 활성화 ▷각종 동호회 조직 및 지원 ▷해외연수 및 취재 확대 ▷지역현안 세미나 개최 등을 약속했다.
제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고 당선자는 1990년 6월 한라일보에 입사한 후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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