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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제주도교육청 시험관리 총력체제 '돌입'
수능 D-100일, 제주도교육청 시험관리 총력체제 '돌입'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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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총력체제에 돌입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2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오늘(3일)부터 시험관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79개 시험지구를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답안지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통지를 담당하며 제주도교육청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험관리본부는 교육감을 총책임자, 부교육감을 부책임자, 교육정책국장을 총본부장, 중등교육과장을 총본부상황실장으로 임명하고, 88(제주).89(서귀포)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시험관리본부는 먼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에 따라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업무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주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제주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교육청에서 파견접수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제주도내 수험생은 모두 5962명이 접수했는데, 재학생 5146명, 졸업생 733명, 검정고시 합격자 83명이 접수한 바 있다.

또한 졸업생 중 148명이 서울특별시성동교육청에서 접수했다.

한편,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의 능력, 진로, 필요, 흥미를 중시하는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에 따라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시 시험 영역과 과목을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할 수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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