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탐라기행'관련 전문상품 기획
'불타는 검','료마는 간다', '언덕 위의 구름'등으로 문학상을 휩쓴 일본 문학의 거장 시바 료타로의 '탐라기행'이 최근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제주관광 홍보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도관광협회는 시바 료타로의 '탐라기행'을 소재로한 전문 관광상품을 기획.판매하기로 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기로 했다.
제주도관광협회의 한 관계자는 "'탐라기행'은 제주의 역사, 문화, 관광등을 다양하게 기술하고 있다"며 "시바 료타로 전문 관광상품을 기획해 제주관광 홍보에 탄력을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라기행'은 50권으로 구성된 기행문 연작 중 하나이며 이국의 풍경과 역사적 상황에 대한 사려깊은 이해속에서 글을 써내려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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