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면세점이 외국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쇼핑도우미를 운영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내국인면세점 판매직원 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에 특기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쇼핑도우미를 선발, 외국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센터가 운영중인 내국인면세점은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의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의 2%에 불과하지만 외국인의 국내이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한편, 내국인면세점은 내달 초 '올해의 친절사원'을 선발,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제주를 널리 알리는 홍보전령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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