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등학교(교장 송철수)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백혈병 투병 중인 이준호(남원중 1학년) 학생 돕기 성금모금을 진행했다.
지난해 남원초등학교를 졸업한 이준호 학생은 올해 초 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투병중이다.
이 소식을 듣고 남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이준호 학생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선 결과 133만 5610원이 모금됐다.
이에따라 남원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전교어린이회장은 24일 이준호 학생의 아버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준호 학생은 '제 12회 전도자율축구클럽대항 축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해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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