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단(Wee 센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학생들에게 학습능력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능력 향상 집단 프로그램'과 '자아존중감 향상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학습능력 향상 집단 프로그램은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개인의 유형에 맞는 학습방법과 목표 설정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되며, 1일 3시간씩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제주 Wee 센터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이루어지며, 초.중.고 학교급별로 8개의 집단에 9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아존중감 향상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다양한 유형의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정서를 표출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경험을 하게 하며, 1일 2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제주동여자중학교 미술실이며, 초.중.고 학교급별로 8개의 집단에 10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학생들이 학습동기를 키우고 정서 표현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서의 자신감을 습득하는 등 학교 적응력과 학습 향상을 가져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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