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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산업 중심 해양관광 특성화 용역' 착수
'요트산업 중심 해양관광 특성화 용역' 착수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7.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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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EXPO 연계, 해양관광특구지정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요트산업 중심의 해양관광 특성화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사업을 통해 요트산업과 수상레저산업에서 제주도가 타 지역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 도내 주요 항.포구별로 마리나 시설 입지여건 및 발전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대상 항구는 도두항, 김녕항, 성산포항, 서귀포항, 중문항, 신창항 등이다.

또한 요트산업 및 마리나 시설의 관리.운영 방안에 관한 법령 등 제도분석과 요트산업의 타당성 분석이 이루어진다.

제주도는 용역이 완료되는 2010년 1월 이후 요트산업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특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해양관광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EXPO)와 연계한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규모 국제요트대회를 유치하는 등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람객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고 제주도를 세계 최고수준의 '해양관광특구'로 지정해 해양관광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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