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원장 오경생)이 '제주지역여성의 출산환경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제주지역 여성들의 임신 전.중.후 전반에 걸친 출산환경 실태를 분석, 출산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가운데 출산의도를 높일 수 있는 저출산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한편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제주지역 국공립보육시설에 3세 이하 영아를 맡기고 있는 어머니 381명으로, 제주시 74.8%, 서귀포시 25.1%, 전업주부 31.5%, 직장여성이 68.5%를 각각 차지한 가운데 평균연령은 34.2세, 평균결혼연령은 29.6세, 평균출산연령은 30.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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