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상반기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감산리 체육공원을 비롯한 17개소에 대해 헬스형 야외운동기구 86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마을운동장 및 주거지역 인근 소공원시설에 이번 헬스형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기초체력 등을 도모하는 가운데 건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나무재질로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헬스기구로 대체.설치함으로써 파손 및 고장이 적고 운동효과가 커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하반기에 기존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를 대상으로 정기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단계적으로 야외운동기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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