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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5코스에 '쉼터' 열린다
제주올레 5코스에 '쉼터' 열린다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7.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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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5코스 공천포 해안에 '쉼터'가 열린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이장 김기홍)는 올래꾼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내 '공천포 쉼터'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5일 신례2리 마을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올레꾼 등을 초대해 개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열게된 '공천포 쉼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노인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시설 내부에는 올레꾼들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인터넷 시설, 개인사물함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시설 내부에 신례2리 마을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이 설치되며, 앞으로 이곳에서 관광안내책자, 리후렛, 각종 사진 등을 통해 신례2리 마을을 올레꾼과 관광객 등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개관에 맞춰 제주올레 5코스를 지나는 올레꾼들에게는 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기홍 신례2리장은 "이번에 개관한 공천포 '쉼터'는 올레꾼들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이곳을 지나는 모든 분들을 위한 휴식처이며, 앞으로 공천포 검은 모래사장을 점차적으로 복원해 이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신례2리 마을을 알리고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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