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급증하는 차량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10억4500만원을 투입해 27곳을 정비했다.
교통이 혼잡한 주요 도로변 공한지 및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25개소 1509면에 1억5200만원을 투입해 무료주차장을 시설했다.
서귀포 여성문화센터 인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천지동을 비롯한 대정읍 등 2개소(1168㎡ ) 65면에 8억9300만원을 투입 ,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총 27개소를 확충했다.
성산읍의 교통혼잡 중심지에도 5300㎡ 6억여만원을 투입,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구 시가지를 비롯한 중정로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 및 유휴 토지를 대상으로 무료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서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주차장은 총 363개소 29만1570㎡ 1만34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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