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특별자치도 특별법 29일 국회 행자위 전체회의 검토
특별자치도 특별법 29일 국회 행자위 전체회의 검토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1.25 11: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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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 법안심사소위 우선 검토 관건...연내 통과 '가능성'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이 29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첫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9일께 전체회의를 통해 첫 검토를 할 예정임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고 가정했을 때 다음달 8,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특별법안이 의결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29일 행자위의 전체회의 검토가 이뤄지기에 앞서 늦어도 28일께에는 행자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구성돼 심의를 마쳐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제주도는 연내 국회통과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회 절충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태환 지사는 최근 잇따라 상경해 지역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및 주요 당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연내 입법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연내 입법이 안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진다는데 주목하고 연내 입법을 위해 각 당 및 관련 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2일 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중앙의 권한을 이양받은 185개 사항과 관련된 91건의 조례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후속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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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 2005-11-25 12:39:42
알맹이 빠진 특별도.
외국투자 병원에 의료보험해 주겠다는데도
결사반대하든 사람들은 자폭해야 합니다.
중병들면 서울 왔다갔다 돈 버리고
간호하는 사람도 병들 지경인데
그렇게도 염원하는 큰 병원도 이제는 의료보험도
되질 않는데 자칭공대위 무슨 연대는 큰병원을 지어서
도민들에게 봉사하세요.
당신들이 일을 그르쳤으니까 책임을 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