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예방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추진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서귀포시는 청정축산과장을 반장으로 행정시, 읍면동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함으로서 축산분야 주요사업장 43개소를 비롯한 전 축산시설물에 대해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해 입은 피해가 2006년도 3건.2,800만원, 2007년도 77건.4억 1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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