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박영부)가 지난 7일 주호문 진황도시 시장, 관계 공무원, 서복회, 관광협회, 체육협회 등 민간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진황도시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정서'를 진황도시와 체결했다.
이날 지난해 11월 진황도시가 서귀포시 서복전시관에 '서복동도' 대리석 조각상 기증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양 시간의 행정교류인 '공무원파견협의서' 서명이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8일 진황도시 신문사 및 여행사 관련자들을 초청해 서귀포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서귀포시 관광 여건 및 투자 유치 분야 등을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진황도시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행정, 관광, 경제,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00년 10월 19일 진황도시와 '우호협력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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