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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모 회원님에게 거는 기대
남사모 회원님에게 거는 기대
  • 오금자
  • 승인 2009.07.0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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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오금자 서귀포시 남원읍장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양광순)에서 지난 5일 금호리조트에서 남사모 회원 100여명 및 관내 사회단체장, 전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사모 결성식을 개최하였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타지역 출신의 각계각층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남원읍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읍민과 함께 고민하고 남원읍을 영구히 발전시켜 나가고자 남원읍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남사모”를 결성키로 하고 지금까지 추진해왔다.
 
그동안 운영회의 및 월례회의 등 수차례 회의를 걸쳐 모집 방법 등을 논의하였고 홍보, 리후렛 배부 등을 통해 신청 접수한 결과 139명이 신청했다.

가입하신 분들의 면면을 보면 남원출신이 아닌 타지역 출신이며, 경제계, 법조계, 의료계,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남사모 회원들의 갖고 있는 전문성, 인적 네크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남원읍 발전에 실질적 자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우리읍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읍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판촉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남원읍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사모 회원들에게는 명예 읍민증을 발행하여 읍민과 동등한 대우를 해 나갈 예정이고, 남원읍 친환경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휴양 및 레저 활동 시 남원읍에 있는 자원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1리 해안도로변에 남사모 거리 조성, 남사모 마을 조성 년1회 남원읍에서 모임을 개최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려 남원읍 발전의 실질적 자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남사모 회원은 제주올레 5코스를 걸으면서 남원읍의 아름다운 절경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고 했다.
정말로 해안 절경이 아름다워서 남원읍을 떠난 후에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또 어느 한 남사모 회원은 명예 남원읍민의 되면서 남원읍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항상 남원읍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많은 외지인들의 남원읍에 투자할 수 있도록하여 남원읍 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결성식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 남사모 회원분에게는 자주 남원읍을 왕래하시어 남원읍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당부 드린다.

<오금자 서귀포시 남원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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