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겐콩 채소 처녀 수출 선적 기념행사'
북제주군 서부지역에서 시범재배 되고 있는 인겐콩(청태 강낭콩)이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8일 농산물교역에 관한 의정서 교환에 따른 것으로 인겐콩은 24일 이후 주 2회 파프리카 수출라인을 통해 2006년 10월까지 수출된다.
북제주군은 24일 애월읍 신엄리 공동선별장에서 '인겐콩 채소 처녀 수출 선적 기념행사'를 갖고 웰빙 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인겐콩의 본격 출하를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일본 유한회사 '소콘' 히요시 마코도 대표를 비롯해 현한수 북제주군수 권한대행, 이남희 북제주군의회 의장, 김진곤 농수산물유토공사 제주지사장,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한수 권한대행은 기념식에서 웰빙을 위한 콩의 채소화를 다짐하며 "인겐콩의 수출 여건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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