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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쳐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쳐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7.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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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총 40회의 일정으로 진행된 '20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상반기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JDC가 공동 주최하고 탐라대학교와 제주의 소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국제자유도시민으로서의 국제화 역량강화 및 평생학습 생활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아카데미는 이재웅 전(前)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시내권 8회, 읍면권 7회 번갈아가며 올 상반기에만 총 15회 개최해 총 2,470여명의 시민이 참여, 작년 상반기(7회 개최, 1,450여명 참여) 대비 참여자의 수가 7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는 연간 11회에서 40회(시내권 20회, 읍면권 20회)로 강좌 운영 횟수가 대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읍면별 찾아가는 강좌 서비스를 작년에 비해 15회 늘어난 20회 실시했다.

강좌 주제는 국제사회이해 및 협력, 시민의식 향상, 관용, 국제매너, 자기개발 등 국제자유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지속가능한 농촌지역의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채로운 주제들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강좌 시작 전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들의 난타공연, 민요.가요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 가운데 그리고 강좌 온라인 생중계 및 동영상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등이 이루어졌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강연마다 강좌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04점, 강의내용 및 열의 등 강사에 대해 평균 4.18점 등 아카데미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시내권 첫 강좌는 7일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강신겸 전남대 교수를 초청해 '녹색관광시대, 제주관광의 활로'라는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앞으로 격주 화요일은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격주 금요일은 각 읍면지역에서 하반기 25회의 일정으로 아카데미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의 힘으로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의 행보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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