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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폭력추방기간(11.25~12.10) 워크숍 개최
세계성폭력추방기간(11.25~12.10) 워크숍 개최
  • 한방울 시민기자
  • 승인 2005.1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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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폭력추방기간(11월25일~12월10일)을 맞아 성폭력 추방을 위한 워크숍과 캠페인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는 것은 물론 성폭력 피해자 재판이나 주위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제 그만! 성폭력 2차 피해'라는 테마를 갖고 워크숍과 캠페인 등을 벌인다.

25일과 26일에는 제주여민회 부설 제주여성상담소가 주관하는 '성폭력 피해자 치유상담 워크숍'이 마련되며 12월 10일 오후 3시에는 성폭력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캠페인이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실시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정보를 홍보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세계성폭력추방기간은 1961년 자메이카 공화국에서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세 자매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여성에 대한 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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