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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보건소, 주거취약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동부보건소, 주거취약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7.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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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진택)는 최근 맞춤형 방문간호사업팀을 운영해 방문사업 대상자 중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부보건소 가정방문간호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5일 제주시 성안복지재단 사마리아인 봉사회(회장 현기홍)가 지원하에 방문간호팀과 봉사회원 등 20여명이 이학진, 송무생 할머니 등 두 가정을 방문해 지붕보수, 창틀, 방충망 및 새장판 교체, 방수시설, 가재도구 정리 및 대청소등을 실시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진료활동시 마다 마음에 걸렸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소 맞춤형 방문간호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조손가정등 취약가정 2,200가구를 등록하고 매월 1~2회 직접가정방문을 통해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봉사단체등과 합동으로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개량, 화장실 수리, 도배, 방충망 설치, 목욕봉사, 장애인 등록판정 등 400여명에 대해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집수리 대상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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