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9일과 8월 6일 국립제주박물관 세미나실 및 전시실에서 '실버 행복충전소'를 운영한다.
'실버 행복충전소'는 국립제주박물관이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7월 9일에는 난 그리기와 핸드페인팅 접시를 만들어 보는 '절개와 지조의 상징 사군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6일에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로 합죽선 부채를 만들어 보는 '유배지의 기록 세한도'가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064-720-8108)으로 문의하면 된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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