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동장 김방식)은 지난 26일 동 주민센터에서 결혼이민 여성들의 조기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용담2동새마을부녀회·여성결혼 이민자와의 1:1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베트남, 필리핀 등 여성결혼 이민자 11명에 대한 멘토링 결연증서 교환과 함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제주도 홍보위원장으로부터의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또한 멘토링 결연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날로 늘어나 이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용담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친정 어머니, 이모로서 정기적인 '만남의 날' 운영하여 언어 소통능력, 한국 문화의 이해, 가족간의 갈등해결 등 여성결혼 이민자들의 후견인으로서 활동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용담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어 교육 및 이민자를 활용한 원어민 영어교육을 시작으로 제주문화 현장체험 운영 등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행복한 여성결혼 이민자 가꾸기'를 운영하는 등 이미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 결혼 이민자와 주위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고민혁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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