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북제주군 동부지역의 기상변화를 측정하는 기상관측장비가 구좌읍 김녕리에 들어섰다.
북제주군이 3500만원을 투자해 만든 기상관측장비는 최고.최저온도, 풍향, 풍속, 강수량은 물론 초상온도, 일조시간, 증발량 등이 관측가능하다.
여기서 관측된 내용은 자동으로 농촌진흥청과 기상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제공되며 사무실에서도 기상의 변화를 수시로 확인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녕지역 기상시스템과 아울러 인근의 기상장비 시스템의 자료를 분석, 멸강나방, 벼멸구 등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