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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2동 새마을부녀회, 결혼이민 여성과 '맨토링 결연식' 개최
용담2동 새마을부녀회, 결혼이민 여성과 '맨토링 결연식' 개최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06.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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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2동(동장 김방식)은 26일 용담2동 주민센터에서 결혼이민 여성들의 조기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용담2동 새마을부녀회와 여성결혼 이민자간의 1:1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결연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날로 늘어나가는 현 실태에서 이들의 사회적응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용담2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친정 어머니 혹은 이모로서 정기적인 만남의 날을 운영해 언어 소통능력, 한국 문화의 이해, 가족 간의 갈등해결 등 여성결혼 이민자들의 후견인으로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또,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여성결혼 이민자 지원사업은 지난 2월 용담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어 교육 및 이민자를 활용한 원어민 영어교육을 시작으로 제주문화 현장체험 운영 등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행복한 여성결혼 이민자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용담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결혼 이민자와 주위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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