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연구원이 19일 한국동물번식학회 2009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아세안 발생생물학회와 국제공동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는 지난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재연 연구원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생리활성물질이 소 수정란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효과연구'논문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는 배아줄기세포가 난치성 질환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세포치료제 기능과 배아줄기세포 배양과정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양질의 수정란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연구는 제주대 박세필 교수(생명공학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와 김은영 박사(미래생명공학연구소장)의 공동지도로 이뤄졌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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