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6시22분께 제주시 연동 모 원룸 앞 도로에서 이 건물 4층에 사는 A씨(25.여)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건물에 사는 최모씨(4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부모님에게 죄송하다', '남들이 나를 이해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과 A씨가 몇차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신변을 비관해 자신의 4층 원룸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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