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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난간서 추락 20대 '중태'
지하주차장 난간서 추락 20대 '중태'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9.06.1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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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5시53분께 제주시 연동 모 주택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김모씨(27)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최초 발견자 주민 박모씨(50)는 경찰에서 "출근을 위해 차량이 주차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던 중, 주차장 입구에 바닥에 하의만 입은 채로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로 알려졌으며, 현재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만취해 3m높이인 주택 입구 난간에 올라갔다가 지하주차장 입구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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