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방문, 4.3특별법 및 내년도 4.3예산 관련 건의
양우철 제주도의장과 부봉하 동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4.3특위 의원들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 의장 등은 이날 국회 이용희 행정자치위원장 등을 면담해 이같이 요청하고 제주도의회가 채택한 '4.3특별법 조속 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양 의장 등은 또 4.3평화공원 조성사업비 993억원을 비롯해 북제주군 조천읍 낙선동성 등 4.3유적지 3개소에 대한 복원 및 별도봉 진지동굴 등에 대한 유해발굴사업비 등 총 236억4900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계상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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