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관악단이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경식 서귀포관악단 지휘자의 지휘하에 칼 마리아 반 베버의 '서곡 마탄의 사수'를 시작으로 파브로 드 사라사테의 유명한 클라리넷 협주곡 '클라리넷과 관악합주를 위한 찌고이네르 바이젠' 등 여인호 클라리네티스트의 협연 연주가 있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서귀포관악단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관악단은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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