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설납골당의 명칭 공모 결과 '서귀포 추모공원'으로 확정됐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인터넷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서귀포시 공설납골당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202건이 응모됐고 그 중 5건의 당선작 중 '서귀포 추모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서귀포시 공설납골당은 지난해 11월부터 서귀포시 상효동 1893번지 공설공원 묘지내에 지하 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신축 중에 있으며 올 연말에 준공한 후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공설납골당이 개관되면 산남지역의 장묘의식 개선 및 화장.납골 문화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용료는 서귀포시민의 경우 5만원, 기타 지역의 주민인 경우 10만원이며 최소 15년간 사용할 수 있고 3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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