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북제주군은 내년 7월 '북제주 여성 문화예술축제'를 제주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북제주군 여성발전위원회는 그동안 지역에서 단편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여성단체 및 동호회들의 발표 전시회 등을 '북제주 여성 문화예술 축제'로 통합해 확대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북제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2006년 여성을 위한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축제는 여성들이 주체가 돼 현대극과 음악, 무용, 시낭송, 그림.서예작품 전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들의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북제주군은 2004년 '여성문화예술 작품 발표회'를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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