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양원현)는 지난 5일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지도협의회서귀포시분과위원회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 및 '이동건강홍보관'을 서귀포 일호광장, 동문로타리 및 중문지역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트게임을 통한 금연퀴즈, 폐활량테스트, 간접흡연피해 체험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동건강 홍보관은 '내 혈압.내 혈당 알기', 음주가상 고글체험, 구강보건을 위한 불소용액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올해 금연교육을 87개소 4,5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년도 5월 2,076명 대비 120.4%가 증가했다.
서귀포보건소에 의하면 2009년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등록된 자가 지난 5월 31일까지 396명으로 전년도 5월 296명 대비 33.8% 증가하는 등 금연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 분위기 확산 및 조성을 위해 학교, 직장, 경로당 및 군부대 등을 방문해 금연.절주.심혈관 질환 등에 대한 다양한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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