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정혜재활원(대표 이홍기)이 지적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프리-그룹 홈(pre-group ho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 및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정혜재활원은 2009년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지원으로 정혜재활원에서 생활하는 성인 지적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시행 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공동생활가정 준비를 위한 프리-그룹 홈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중심 주거서비스인 공동생활가정(Group- Home)으로 전환하기 이전에, 입주대상자들에게 시설에 별도로 마련된 가정형태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 본 시설 입소 장애인들의 서귀포지역은 물론 제주지역 사회복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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