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 9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서 개최
전국 수산업경영인 1만여명이 제주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상호 친목과 결속을 다진다.
제7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가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의 주최로 9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수산업과 어촌경제 회생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는 수산업계에서 개최하는 최대의 행사로 1997년 전남 여수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낙연 구고히농림수산식품위원장, 강기갑.김춘진.김우남, 강창일.김재윤 국회의원 등과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관련기관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스무살 청년 도약 한수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수산업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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