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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몬트리올 프로세스 국제회의 개최
제20차 몬트리올 프로세스 국제회의 개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6.0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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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산림경영(SFM)을 위한 제20차 몬트리올 프로세스 국제회의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몬트리올 프로세스 회원 12개국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칼호텔에서 개최된다.

몬트리올 프로세스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을 위해 아.태권역 온.한대림 12개 국가의 협의체로 한국, 뉴질랜드, 러시아, 멕시코, 미국, 중국, 일본, 칠레, 캐나다, 호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회원국이다.

세계 온.한대림의 90%, 지구 산림면적의 60%, 세계 임산물 무역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권역이다.

몬트리올 프로세스 회의는 1994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온.한대림 중 비유럽 국가인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회원국으로 한 제1차 회의가 개최됐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서울 제9차 회의에 이어 올해 제주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몬트리올 프로세스는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의제21'과 '산림원칙' 채택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기준과 지표 개발을 위한 지역 협의체가 발족했다. 아.태권역을 비롯하여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한 헬싱키 프로세스 등 세계적으로 9개 지역 협의체가 있다.

회의기간 중 참가자들은 미국 스마트 우드사로부터 FSC 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시험림을 비롯해 성산일출봉, 돌문화공원, 성읍민속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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