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4일 야간에 시끄럽게 한다며 항의방문한 업소에서 뺨을 맞게되자 이에 격분 흉기를 휘두른 오모씨(42.서귀포시)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20분께 김모씨(42)가 운영하는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모 스쿠버장비 대여점에 찾아가 "야간에 장비를 옮기며 시끄럽게 한다"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 뺨을 맞게되자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와 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