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8:41 (목)
제주 하늘 가르는 축하 '에어쇼'
제주 하늘 가르는 축하 '에어쇼'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1.1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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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추진

제주의 하늘에서도 멋진 에어쇼를 만나볼수 있게 됐다.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는 공군 특수비행팀이 제주를 찾아 '제주방문의 해'와 '도제실시 60주년'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주도는 '2006 제주방문의 해' 맞이와 도제실시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를 초청해 축하 에어쇼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어쇼는 2006년 8월 1일 '도제실시 60주년 기념식'이 개최될 한라체육관 일대로 예상되며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기 6대와 조종팀 등 35명 정도가 동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각종 문화행사나 국제행사 등에 축하 비행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군본부에 지난 8일 에어쇼 신청을 마친 상태다.

또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군 블랙이글스 부대를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제주도 대정에 있는 지역공군부대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에어쇼 추진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에어쇼를 위해 내도하는 공군 비행팀에대해 항공료를 제외한 숙식비 등 최소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보장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축하비행을 통해 도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 제주방문의 해 사업이 홍보효과를 높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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