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500만시대 개막을 위한 막바지 관광객 유치 활동이 탄력을 더해가고 있다.
제주도 입도 관광객은 10월 13일 4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3일 내국인관광객 400만명을 유치했으며 외국인관광객의 경우 지난해보다 55일 앞선 지난 6일 32만9000명이 방문해 외국인관광객 40만시대와 더불어 관광객 5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기상악화를 비롯해 경기침체, 여름 성수기 아시아나 항공파업과 해수욕장 해파리 출현 등의 악재 속에서도 제주관광 500만시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이 선보여 개천절 연휴를 기점으로 지난해보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제주도는 막바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한 제주관광홍보, '장애인 사랑 투어' 연장 및 전문기자단 초청 제주방문의 해 설명회와 각종 국제회의, 관광전 등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드라마 '대장금'과 '올인' 등이 중국과 대만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한류열풍을 이어가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510만명
목표 달성 가능성도 점쳐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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