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소장 박미란)는 올해 희망 프로젝트 사업으로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한다.
16일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어린이 기자단은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4∼6학년 어린이 10여명으로 구성돼 격주로 제주도내 생태, 역사의 현장을 취재한 후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하게된다.
기자단은 지난 3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첫 기행에 나섰다.
이날 기자단에 참여한 황은산 어린이 기자는 "기자단은 처음 해보는 일이지만 열심히 기행을 다녀서 좋은 기사를 써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5일에는 4.3 역사기행으로 북촌리 너븐숭이를 비롯, 북촌리 바위그늘 선사유적지, 4.3공원을 탐방했다.
드림어린이 기자단 활동은 매월 2회 토요휴무제때 이뤄지고, 이번달에는 올레길 걷기와 한라산 등반을 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구좌읍 평대리에 소재한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나를 찾아떠나는 희망 프로젝트, 독서통합놀이'를 운영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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